오늘은 정보글이 아닌, 내 생각, 그리고 그 동안의 내 행동을 성찰하기 위한 글.
나는 왜 사업을 하려고 하는가?
근본적으로 생각해보려고 한다.
처음에는 회사에 열정을 쏟기보다는 온전히 나의 것에 대해 열정을 쏟고 싶었다.
그래서 나만의 사업을 하나 시작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스마트스토어를 만들고, 점점 준비하면서 점차 사업의 목표가 오로지 돈이 된 것 같았다.
그러다보니, 점점 부담되기 시작했다.
내가 가져오려고 하는 제품을 남들이 다 가져와서 홍보하고 있는 것들을 보며, 의욕도 조금 잃었고, 내가 어떻게 저렇게 이미 엄청 크고 유명한 스토어들을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샘플로 미리 구매해본 제품이 생각보다 퀄리티가 너무 별로였다.
실망이 꽤 컸다. 다시 슬퍼하며, 타오바오를 켜고 어떤 아이템을 들여올 수 있을지 몇시간을 찾아보았다.
어떻게 단가를 낮출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온갖 상품들을 찾아봤다.
나도 모르게 조금의 스트레스를 받고, 이게 내 숙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오늘 링크드인에서 글을 하나 읽었다.
행복하기 위해서 사업을 한다는 어떤 분의 글.
머리가 띵했다.
그렇다.
나는 행복하기 위해서 내가 내 사업을 시작해보는 것이다.
나는 행복하기 위해, 내가 하고 싶어서 사업을 하는 것이다.
사실 나는 현재 회사원이고, 본업이 회사원이며, 부업으로 사업을 시작해보는 것이다.
전혀 부담감을 가질 필요도 없고, 이 부업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다.
나는 내 열정을 쏟고 싶었고, 내가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나는 행복해지기 위해, 사업을 결심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한다.
돈만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며, 내가 진짜로 팔고 싶은 것을 팔아야 한다.
이로 인해 행복을 느끼고, 내 자신이 발전해야 한다.
이 사업이 내 취미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전에 갖던 부담감을 내려놓을 것이다.
정말 내가 팔아보고 싶은 것들을 팔 예정이다.
내 진심을 담을 것이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 내 고객들 또한 내 제품으로 인해 행복을 느끼게 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
행복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
이 점을 항상 마음에 되새기며, 내 취미 생활의 하나로 계속 이어갈 것이다.
사업에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꾸준히 재밌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가자.
부담감이 생길 때, 사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생길 때, 다시 이 글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자.
"I started my own business to be way happ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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